티스토리 뷰

오카구라109 일식튀김,꼬치

방문 후기

사시미는 적당히 쫀득한 식감이 날 수 있을 정도로 숙성시켰고, 꼬치구이는 재료의 무게감을 잘 조화시켰다. 1층은 다찌 개념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고, 2층은 작은 테이블들이 오밀조밀 붙어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매우 추웠기 때문에 만석은 아니었지만 평소에는 줄을 서서 대기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꼬치 하나당 3천원 - 5천원 정도 하는데 부담스러울 정도의 가격은 아니고 꽤나 맛있게 잘 먹어서 다음에도 다시 가볼 ... 중간수준의 가격 정갈한 요리 조용함

리뷰

왠지 음식이 맛있을 것만 같던 청계천 근처 이자카야, 오카구라 109 눈으로만 보다가 갑자기 가보게됐다.
퀄리티 있는 술집이나 맛집이 많지 않은 신설동 외곽에서 이 정도면 거의 독점적인 수준의 이자카야라고 할 수 있는 <오카구라 109>. 공간이 조금 좁고 내부가 너무 환한 식당 분위기라 아쉽기는 하지만, 23명 정도 규모로 가서 오손도손 술 한잔 하기에는 훌륭한 곳이 아닐까 싶다.

댓글